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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티 나는 클래스

지금 안 가면 후회할 전시! 탐 삭스 우주 프로그램 완전 정복

by fitlifelab 202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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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예술이 만났습니다. 현대카드가 기획한 <스페이스 프로그램: 탐 삭스> 전시가 서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독창적이고 도발적인 스타일로 유명한 탐 삭스는 이번 전시에서 ‘우주 탐사’를 소재로 상상력 넘치는 공간을 선보입니다. 실제 우주기지처럼 구성된 공간 안에서 예술과 공학, 소비문화가 교차하는 그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티켓 할인 팁부터 사진 명소까지 이 글 하나로 정리해드립니다.


🎟️ “할인 놓치면 손해! 티켓 정보 총정리”

  • 전시명: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Tom Sachs: Space Program – Infinity HyundaiHyundaicard
  • 기간: 2025년 4월 25일(금) – 9월 7일(일) HyundaiHyundaicard
  • 장소: DDP 전시 1관 (B2F) /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HyundaiHyundaicard
  • 전시 규모: 톰 삭스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Space Program) 시리즈 약 200여점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과 최초 공개하는 신작 10여 점을 소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톰삭스 전'
  • 전시 내용: 2007년부터 시작된 Tom Sachs의 Space Program 시리즈 문화행사 > 전시(상세) > [DDP]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를 중심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예술과 과학, 탐험이 결합된 독창적인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 “이게 아트라고? 탐 삭스가 우주를 만든 이유”

탐 삭스는 뉴욕 출신의 설치 미술가로, DIY, 로우파이, 소비문화 해체라는 키워드로 불리는 독특한 예술 세계를 펼쳐왔습니다. 그는 IKEA 가구, 나이키 운동화 박스, 코카콜라 냉장고 같은 일상 사물들을 재조립해 '우주'를 상징하는 대형 설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상업화된 우주 탐사에 대한 풍자와 해체입니다. 삭스는 “이건 모형이 아니라 현실이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허물고자 합니다. 그의 작품은 공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해, 관객에게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체험을 요구합니다.


🗣️ “예술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문제 제기다” – 탐 삭스가 남긴 말

“나는 예술가가 아니라 시스템 디자이너다.” 탐 삭스는 스스로를 예술가로 한정 짓지 않습니다. 그는 우주기지를 만들면서 ‘문제를 어떻게 시각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이를 통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내 작업은 실패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 안에서 나는 스스로를 발견한다”는 그의 말은 전시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철학입니다. 특히 이번 서울 전시에서는 우주라는 비현실적 공간을 빌려, 인간의 욕망과 불안, 기술의 욕심을 해부하려는 태도가 돋보입니다. 그의 말 하나하나가 전시장 곳곳에 인용되어 관람에 깊이를 더합니다.


📸 “SNS 감성 가득! 사진 스팟은 여기입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 감상이 아닌, 체험형·인증형 전시에 가깝습니다. 관객들이 가장 많이 찍는 스팟은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 앞, 로켓 모형 전시관, 수작업 흔적이 남아 있는 통제실 모형입니다. 특히 ‘Mission Control Room’ 앞은 탐 삭스 특유의 디테일이 살아 있어 배경으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사진을 찍을 땐 가로 프레임보단 세로 구도, 인물보다 작품을 중심에 두면 더 분위기 있는 컷이 완성됩니다. 조명도 전체적으로 따뜻한 조도라, 스마트폰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탐 삭스의 <스페이스 프로그램>은 예술과 과학, 소비와 철학이 충돌하는 복합적 경험입니다. 그의 유쾌한 해체주의는 단순한 조형 예술을 넘어서,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지금 이 전시는 단지 전시 그 이상입니다. 당신의 상상력에 연료를 채우고 싶다면, 바로 지금이 그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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