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익는마을1 사장님의 철학이 담긴 닭 한 마리 구이 처음엔 모둠 생선구이집을 가려 했는데, 일요일에 문을 닫는 음식점이 더러 있고 여기가 바로 그랬다.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닭 소금철판구이를 먹지 못해 아쉬웠던 터라 소금구이 메뉴를 찾던 중 우연히 검색된 '닭익는 마을'을 찾아 들어갔다. 외국인 알바생이 안 된다고 하길래 다른 집으로 가야 하나 싶던 순간,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한 마리 되요? 주방에 물어볼게요"라며 사장님 권한으로 먹고 싶던 닭구이를 먹을 수 있게 해주셨다. 머리가 검은 걸 보니 동남아에서 온 유학생 같았던 알바생은 처음엔 한국말을 어려워하는 듯했지만, 사장님이 오셔서 확인해주셨다.알바생이 반찬과 생닭고기를 내왔다. 철판이 달궈지는 동안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며 겨자소스 닭 샐러드를 먼저 맛봤다.새콤달콤한 겨자소스에 닭 샐러드는 입맛을.. 2025.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