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저녁이 시작되는 순간
저녁은 반미 샌드위치와 식물성 단백질 쉐이크.
그런데… 뭔가 아쉬웠다.
그래서 찹쌀떡 2개. 닭가슴살 칩 1봉.
누룽지 2.5개. 현미칩 25개.
요거트. 아몬드칩 10알. 과자 4개 (알맹이 빼고).
조금 후회가 됐다.
살면서 거의 안 해본 칼로리 계산을,
챗GPT한테 물어봤다.
"띠로리! 오늘 500kcal 초과!"
…이게, 생각보다 크다.
🔥 ② 저녁을 보내는 과정
그러나, 이게 다행이었다.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봤다. 메타인지가 되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다.
자전거를 꺼냈다.
인터벌 사이클 55분.
하체 웨이브 베개 이완 15분.
샤워 후, 몸이 노곤해졌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후회스런 감정이 사라졌다.
뿌듯했다. 기분이 좋았다.
"이게 아름다운 저녁이지."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 ③ 하루를 돌아보며
✔ 오늘, 아름다운 저녁이었다.
✔ 탄수화물을 다시 먹기 시작했다.
✔ 그러나, 후회보다는 균형을 고민하게 됐다.
예전 같았으면, "망했다"라고 생각했을 거다.
그리고 지난 4~7주동안 저녁식사부터 2~3시간 더 먹고도
이만큼밖에 몸이 안 불었다는 것에 오히려 감사했어.
나는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보다 멋진 내가 될거야!
나는, 분명히
과거보다 멋진 내가 되어가고 있다.
💡 오늘의 작은 성취 🏆
✔ 저녁 후 투머치 간식을 집어먹었지만!
✔ 바로 인터벌 자전거 55분 + 200kcal 소비!
✔ 결국, 오늘은 체중 감량한 날!
✉️ 내일의 나에게 한 마디 ✍
내일은 사무실 출근하는 날.
점심은 꼭꼭 배부르기 전까지만!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하루 종일 덜 먹어서 더 행복한 날을 만들어보자.
💬 당신의 저녁은 어땠나요?
오늘 하루, 당신의 작은 성취는 무엇이었나요?
댓글로 함께 나눠줘요.
우리는 오늘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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